(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주터키한국문화원은 터키출판인협회와 함께 다음 달 3∼5일 '온라인 한-터 문학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에서 터키어로, 터키어에서 한국어로 번역된 작품의 저자와 번역가, 편집자 및 출판사 관계자가 참석한다.
터키에서는 아흐메트 외미트, 멜리케 규뉴 등의 작가가 참여하며, 한국에서는 아동문학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잘 알려진 황선미 작가가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터키어로 진행되고 한국어로 동시 통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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