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드 코로나' 기대감에 여행·항공주 강세(종합)

[특징주] '위드 코로나' 기대감에 여행·항공주 강세(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단계적 일상 회복을 뜻하는 '위드(with) 코로나'로 방역 체계 전환 계획이 발표되자 25일 여행주와 항공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여행사 노랑풍선[104620]은 전 거래일보다 9.82% 오른 1만8천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주항공(7.76%), 모두투어[080160](6.99%), 하나투어[039130](6.51%), 진에어[272450](6.38%), 에어부산(4.98%), 레드캡투어(4.93%), 티웨이항공(4.79%), 아시아나항공(4.56%), 대한항공(3.12%)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에서 '위드 코로나' 방역·의료분야 로드맵 초안을 공개했다.
내달 1일부터 '확진자 발생 억제'가 아닌 '위중증 환자 관리'와 '일상회복'에 중점을 두는 새로운 방역체계가 시행돼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최근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는 가운데 접종 완료 시 격리를 면제해주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체결하는 나라도 늘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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