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지역 혁신기관이 모여 기술사업화, 창업, 투자를 추진하는 '2021 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이하 기술사업화 한마당)이 25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개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광역시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과학기술원 등 지역 혁신 관련 기관 45곳이 참여해 지역 주도의 혁신 성장 방안을 찾는다.
기술사업화 한마당은 ▲ 기술사업화 ▲ 일자리 ▲ 창업 ▲ 투자 등 세부 분과로 나뉘어 이달 29일까지 광주광역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기술사업화주간 선포식, 기업 투자 약정식, 스타트업 희망 스토리, 광주광역시 기술사업화 유공자 표창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기술사업화 한마당은 광주 지역 유관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합쳐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 대표적인 혁신사례"라며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과학 기술 자원을 총동원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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