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합병한다는 소식에 26일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15.08% 오른 16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다.
장중에는 한때 16만7천400원까지 올랐다. 그러면서 지난 19일 기록한 신고가(14만8천400원)도 5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종가 기준 시총은 5조3천544억원으로 코스닥 6위로 올라섰다.
앞서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위메이드트리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최근 위메이드는 블록체인을 적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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