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 일제히 연고점…3년물 연 1.947%(종합)

입력 2021-10-26 16:51   수정 2021-10-26 16: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채금리, 일제히 연고점…3년물 연 1.947%(종합)
3년물,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26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며 전 구간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8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947%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18년 11월 9일(연 1.96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년물 금리는 연 2.457%로 3.1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6bp, 1.8bp 상승해 연 2.256%, 연 1.665%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492%로 5.9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5.3bp, 5.3bp 올라 연 2.438%, 연 2.438%로 마쳤다.
전 세계에서 긴축 우려가 확산하면서 금리는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고점 행진 후 단기물을 중심으로 내리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국고채 금리는 지난 22일을 기점으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를 고려하면 채권 매수 심리 회복 속도는 지연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외국인 매도가 진정되면 점차 상단을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1.216 │ 1.184 │ +3.2 │
├─────────┼─────────┼────────┼────────┤
│ 국고채권(2년) │ 1.665 │ 1.647 │ +1.8 │
├─────────┼─────────┼────────┼────────┤
│ 국고채권(3년) │ 1.947 │ 1.919 │ +2.8 │
├─────────┼─────────┼────────┼────────┤
│ 국고채권(5년) │ 2.256 │ 2.240 │ +1.6 │
├─────────┼─────────┼────────┼────────┤
│ 국고채권(10년) │ 2.457 │ 2.426 │ +3.1 │
├─────────┼─────────┼────────┼────────┤
│ 국고채권(20년) │ 2.492 │ 2.433 │ +5.9 │
├─────────┼─────────┼────────┼────────┤
│ 국고채권(30년) │ 2.438 │ 2.385 │ +5.3 │
├─────────┼─────────┼────────┼────────┤
│ 국고채권(50년) │ 2.438 │ 2.385 │ +5.3 │
├─────────┼─────────┼────────┼────────┤
│ 통안증권(2년) │ 1.695 │ 1.682 │ +1.3 │
├─────────┼─────────┼────────┼────────┤
│회사채(무보증3년) │ 2.423 │ 2.387 │ +3.6 │
│ AA-│ │││
├─────────┼─────────┼────────┼────────┤
│CD 91일물 │ 1.090 │ 1.090 │ 0.0 │
└─────────┴─────────┴────────┴────────┘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