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KB국민카드와 함께 사회 취약 계층 안전 돌봄 서비스인 '스마트지킴이2'를 활용한 ESG(환경·사회·기업구조) 특화 상품인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SKT '스마트지킴이2'는 치매 환자, 발달 장애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 위치 정보와 이동 경로 확인 ▲ 심박수 등 건강 정보 확인 ▲ 낙상 위험 감지 ▲ 위급 상황 시 SOS 자동 호출 등 실종 예방과 위험 상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KB국민 스마트 지킴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스마트 지킴이2' 단말기 할부 대금 환급 할인 ▲ 통신요금 ▲ 택시·우티 자동결제 ▲ 병원·약국·배달앱·대형마트 이용 시 월 최대 3만원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 고객이 SKT의 '스마트지킴이2' 기기를 전용 구매처에서 24개월 할부 약정 프로그램으로 구매하면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을 카드 결제대금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SKT 회선이나 KB국민은행 알뜰폰 회선을 이용 중인 이 카드 고객은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월 5천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SKT 신용식 IoT CO장은 "앞으로도 SKT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사회 취약 계층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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