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바이오센서 개발 기업 아이센스[09919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590억원으로 같은 기간 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0억원으로 12% 늘었다.
아이센스는 해외 매출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 유통체인 월마트의 PL 혈당측정기 주문량 증가와 일본 의료기기 제조업체 니프로의 혈당 제품 주문 확대가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신규 고객사와 계약에 따른 현장진단(POCT) 부문 당화혈색소 제품도 이번 분기에 첫 매출을 내며 실적 증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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