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세 대상 화이자 백신 사용도 조만간 승인 예정"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바레인이 3∼11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중국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국영 BNA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레인 범정부 코로나19 대책위원회는 국립백신위원회의 안전성 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대책위는 조만간 5∼11세 어린이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사용도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사회와 가족,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어린이들이 백신을 맞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바레인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67% 수준이다. 전날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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