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한 28일 오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4% 내린 7만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 초반 6만9천500원까지 떨어졌다.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이달 25일 장중 6만9천500원을 기록한 이후 3거래일만이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3조9천8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48%, 영업이익은 15조8천200억원으로 38.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기(슈퍼사이클)였던 2018년 3분기(17조5천700억원)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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