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쏠'에서 일회용 컵 보증금 돌려받는다

입력 2021-10-28 10:35  

신한은행 '쏠'에서 일회용 컵 보증금 돌려받는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주거래은행 협약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COSMO)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까지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관련 금융업무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정책에 따라 내년 6월 시행 예정인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일회용 컵에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부과하고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COSMO는 이 제도 수행기관으로, 지난 6월 설립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COSMO의 보증금 관리 시스템, 소비자 전용 보증금 앱 등의 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앱 '쏠(SOL)'에도 같은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들은 손쉽게 신한은행 계좌 등으로 일회용 컵 보증금을 돌려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협약 체결식에서 "시대의 핵심 가치인 환경보존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신한은행은 안정적 보증금 반환 플랫폼을 통한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 패러다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hk99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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