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현대차[005380] 투싼과 아이오닉 5가 유로 NCAP(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유로 NCAP에서 투싼은 성인 탑승자 안전성·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아이오닉 5는 이들 두 부문뿐 아니라 안전 보조장치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두 차종 모두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신형 투싼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장치(HDA), 사각지대 뷰 모니터(BNM), 사각지대 충돌 방지 보조장치(BCA),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장치(FCA) 등 향상된 안전 패키지가 장착됐다.
아이오닉 5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장치 2(HDA 2)가 적용된 최초의 현대차 모델이다. HDA 2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과 차선 유지 보조(LFA)를 결합, 레벨 2 자율 주행 기능을 활용해 고속도로 주행의 편리성을 향상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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