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제24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이현규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에게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수는 전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부상 3천만원을 받았다.
이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근무하면서 식품 산업계와 소비자 간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정책 수립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은 이 교수가 식품가공과 기능성 분야를 융합한 '유용물질 캡슐화'의 기반 연구를 수행하며 최근 10년간 학술지 논문 총 102편, 특허 29건, 저서 4편 등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2009년 제정된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은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 식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한 교수와 연구원에게 수여된다. 올해 기준 총 23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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