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0∼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중국 외교부가 29일 밝혔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의 요청에 응해 시진핑 주석은 베이징에서 영상으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작년 초 이후 해외출장에 나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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