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우장하오(吳江浩)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가 29일 베이징(北京)의 주중 한국대사관에 마련된 노태우 전 대통령 조문소를 방문해 조문했다고 주중 한국대사관이 전했다.
우 부장조리는 조문 후 장하성 주중대사에게 "노태우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중국 인민은 한중 수교 및 양국 관계 발전 추진에 대한 노 전 대통령의 중요한 기여를 잊지않겠다"고 말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한국과 중국은 노태우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인 1992년 8월 수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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