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남부 후난(湖南)성에서 산불진화용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3명이 모두 숨졌다고 신화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후난성 천저우(?州)시에서 항공관련 기업 산둥퉁항(山東通航) 소속 산불진화용 헬기 K32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3명이 모두 숨졌다.
천저우시 당국은 사고 직후 구조대와 수색팀을 파견해 수색 작업을 벌였고, 오후 2시 현재 수색 작업은 모두 마무리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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