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수산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이마트[139480],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GS리테일[007070] 등 대형마트 8개사와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 5개사, 생협과 수산 창업 기업 각 4개사가 참여한다.
해수부는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참조기,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을 행사 품목으로 지정해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다 업체별 자체 할인율을 더해 가격이 책정된다.
아울러 할인 지원 금액 한도도 기존 1인당 1만원에서 2만원으로 확대된다.
또한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온라인 상품권을 구매하면 1인당 월 최대 4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 수산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수부는 올 한 해 동안 총 590억원 규모의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개최해 약 1천691억원 어치의 수산물 매출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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