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1일 오전 6시 14분께 일본 이바라키(茨城)현 미토(水戶) 북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일어났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의 진원 깊이는 약 60㎞로, 쓰나미 발생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인접한 후쿠시마현 등에서 최고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도쿄에서도 비교적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의 자체 등급인 진도 4는 전등 줄이 크게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으로 놀라는 수준이다.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 사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에선 규모 5 수준의 지진이 빈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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