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인 아모레퍼시픽이 1일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보다 5.79% 오른 19만2천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29일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잠정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5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서의 고전 등에 해외 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경쟁 심화로 인한 비용 증가,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 둔화 등을 이유로 주가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월 26일 29만7천원으로 마감한 이후 지난달 29일까지 38.9% 하락했다.
같은 시간 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은 3.02% 오른 5만1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