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중국의 10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6으로 집계됐다고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이 1일 밝혔다.
전월(50.0)보다 소폭 개선돼 중국 제조업 경기가 차츰 회복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신규 주문이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내는 등 탄탄한 수요가 지수 회복을 이끌었다고 IHS마킷은 설명했다.
하지만 전력난과 원자재 부족 및 원가 상승의 여파로 제조업 생산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PMI는 기업의 구매 책임자들을 상대로 신규 주문, 생산, 고용, 재고 등을 설문 조사해 경기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로, 이 수치가 50보다 크면 경기 확장을, 그보다 작으면 경기 수축을 각각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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