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가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누구 돌봄 케어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AI 누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대상자가 맞는지 확인한 뒤 안부를 묻고 불편 사항을 듣는다.
이 서비스는 통화가 끝나면 통화 결과와 안부 상태 등을 모니터링해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하고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가 후속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T는 경상남도에서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T 이현아 AI&CO 담당은 "SKT의 AI 기술이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데 활용됨으로써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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