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은행연합회는 3일 23개 사원(회원)기관을 대표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3억5천만원과 2억8천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조직으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123억5천만원 규모의 기부금과 물품을 지원해왔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시는데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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