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그룹의 스타트업 육성·투자회사인 롯데벤처스는 해외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 기업 13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에는 프리미엄 자전거 중고거래 플랫폼인 '라이트브라더스'와 인공지능(AI) 프로그램 개발자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 업체 '베쓸에이아이', AI를 활용한 저비용 유전자 분석 및 질병 발생 예측 플랫폼인 '지니얼로지'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각 1억원이 지원된다.
각 2천만원을 지원하는 우수상에는 적외선 이미징 기술을 기반으로 한 품질 검증 솔루션 업체인 '스트라티오코리아' 등 10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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