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과 맞물려 그간 억눌렸던 유럽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080160]는 지난달 말 터키와 스페인 여행상품을 판매한 이후 일주일만에 3천명을 모집했다.
자사 회원만을 상대로 판촉 행사를 했는데 이런 성과를 달성해 장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모두투어는 전했다.
인터파크투어 역시 지난달 31일 TV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터키, 두바이, 스페인, 이집트 방문 패키지 상품이 1시간 동안 약 2만명에게 팔렸다고 밝혔다.
이처럼 해외여행 수요가 되살아나자 인터파크[035080]는 '11월의 여행지'로 스위스를 선정하고 현지 관광청과 협업해 자유여행 상품 등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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