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공현 사무관과 김태우 사무관이 '제7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대통령표창)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현 사무관은 화물운송 시장 담합을 지속해서 적발해 철강 등 여러 산업 분야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우 사무관은 신생아 생명에 직결되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의 공급을 중단한 독점사업자를 최초로 제재하고, 제약사의 특허소송 남용행위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공정거래법을 집행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사회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중앙부처·지방공무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선정된 수상자는 총 60명이다.
수상자들에게는 특별승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평정 시 가점, 교육훈련 우선선발 등 인사상 특전이 한 가지 이상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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