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2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비엠[247540]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5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8.16% 오른 49만3천100원에 거래됐다.
장중 49만8천2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3분기 실적 성장에 대규모 증설 계획 발표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사들도 에코프로비엠의 목표가를 줄상향하고 있다. 최근 하나금융투자(41만원→55만원), 유진투자증권(40만원→50만원), 교보증권(38만원→55만원), KB증권(50만원→58만원), 미래에셋증권(53만원→78만원) 등이 목표가를 조정했다.
목표가로 80만원을 제시하는 증권사도 나왔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양극재 생산능력 상향을 반영해 2024년, 2025년,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대비 각각 28%, 29%, 43% 상향 조정한다"며 목표가를 종전 48만원에서 80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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