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유럽 4개국 협력체 V4와 공동연구지원사업 신설 추진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헝가리 순방을 계기로 지난 3일 헝가리 기술혁신부와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헝가리는 사용자가 1억명이 넘는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인 프레지(Prezi) 등을 비롯해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다수 배출한 국가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헝가리를 포함한 비셰그라드 그룹(V4)과 2023년부터 공동연구지원사업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V4는 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로 구성된 중부유럽 4개국 협력체로 헝가리가 현재 의장국이다.
과기정통부는 "연구 현장에서 더욱 다양한 협력이 추진되고 미래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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