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5일 비영리 분야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의 수료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현직 비영리 활동가의 경영 능력과 리더십,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아산나눔재단이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 중간관리자 30명을 10기 수강생으로 선발해 약 7개월간 교육을 진행했다.
활동가들은 수료식에 앞서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마스크 제조 과정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 길거리 간접흡연 피해, 청소년 온라인 혐오 표현 사용 등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프로젝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팀에는 최우수상, 아카데미 과정 전체를 훌륭하게 소화한 3명에게는 프론티어상이 각각 수여됐다.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혁신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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