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KCC글라스[344820]는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공동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한세대 주진형·김효빈·서정우 학생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대상 수상작 '이상을 꿈꾸는 회상착오 유람 공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위기에 몰린 영화관을 현대인의 행복추구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기획된 작품으로, 영화가 끝난 뒤에도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획기적인 공간 구성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KCC글라스는 설명했다.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신인 디자이너의 등용문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3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254개 작품이 출품됐고, 대상 1점을 비롯해 100여개 작품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특선·입선 등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상금은 600만원이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