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스웨덴 국영연구소인 RISE와 함께 미래 자동차용 전력 반도체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연구개발(R&D)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허남용 한자연 원장과 핀 샌드빅 RISE 대표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현지 시각으로 8일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두 기관은 차량용 고효율 차세대 전력반도체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연료전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분야에서 공동 R&D를 추진한다.
RISE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스웨덴 정부가 출연연구소 등 연구기관 30곳을 통합해 설립한 유럽 최대 규모의 연구기관이라고 한자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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