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상장 첫날인 10일 장 초반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디어유는 시초가 5만2천원 대비 24.04% 오른 6만4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6만7천600원에 거래됐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되고서 장중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다.
2017년 설립된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 버블' 등을 제공하는 팬 플랫폼 기업이다.
상장에 앞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2천대 1로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역대 3번째로 높았다.
일반 청약에서도 증거금 17조1천402억원, 경쟁률 1천598.15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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