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동양생명[082640]은 1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4.5% 증가한 3천41억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131.5% 늘어난 2천4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보험료는 올해 3분기 총 3조6천447억원을 거뒀으며 이 가운데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3.0% 성장한 1조7천935억원이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54bp(1bp=0.01%포인트) 상승한 3.64%를 기록했으며, 지급여력비율(RBC) 비율은 223.6%로 시장금리 상승에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수입보험료 확대, 운용자산이익율 개선 등 안정적인 이익 창출로 일회성 이익도 일부 반영되면서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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