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비트나인이 상장 첫날인 10일 공모가를 소폭 웃도는 가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비트나인은 시초가 1만5천250원보다 25.25% 하락한 1만1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 1만1천원보다 3.64% 높은 수준이다.
비트나인은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9천700원)을 초과한 1만1천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590대 1, 증거금 1조6천80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비트나인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혼용한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을 개발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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