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김장철을 맞아 1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김장 채소류를 할인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 무, 절임배추 등 김장 품목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다. 절임배추는 농협 김치가공공장을 통해 공급하며 배추는 고창, 해남, 부안 등에서 재배한 상품이다.
농협은 또 오는 11∼24일 수도권 농협하나로마트 8개 점포에서 무와 배추를 상품당 700원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이 행사에는 대상그룹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7천만원이 활용된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무, 배추 농가와 김장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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