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익 7.6% 줄어든 35억원…누적치는 106억원으로 역대 최대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지니뮤직[043610]은 3분기 매출이 59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7.6% 줄었다. 순이익은 26억원으로 24% 감소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이 1천82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줄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18.8% 늘어난 10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니뮤직은 "3분기 누적 매출이 작년보다 감소했으나 고객 1인당 구매단가가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글로벌 음원 유통 매출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니뮤직은 9월 인수한 '밀리의 서재'와 함께 음악, 오디오북, 전자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번들형 상품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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