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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지오엘리먼트와 아이티아이즈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1일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지오엘리먼트는 시초가(2만원) 대비 20.50% 내린 1만5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1만원)보다 59% 높은 수준이다.
지오엘리먼트는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오엘리먼트는 반도체 생산 공정 중 증착·금속 배선 공정과 관련된 부품 및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원자층증착(ALD) 공법에 사용되는 캐니스터와 초음파 레벨센서, 물리적 증착(PVD) 공법의 핵심 소재인 스퍼터링 타깃이다.
앞서 진행한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증거금이 2조9천730억원가량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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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장한 아이티아이즈는 시초가(2만8천600원) 대비 가격제한폭(29.90%)까지 내린 2만50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1만4천300원)보다 40.21% 높은 수준이다.
아이티아이즈도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장 초반부터 급락했다.
2012년 설립된 아이티아이즈는 자산운용과 자산·리스크 관리, 신용평가, 장외 파생상품 관리 등 디지털 금융 솔루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달 초 진행한 일반 청약 때 몰린 증거금은 약 2조126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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