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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웅진씽크빅[095720]은 증강현실(AR) 독서 서비스인 '인터랙티브북'의 글로벌 버전 'AR피디아'가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상인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국내 교육기업이 CES 혁신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대면 학습을 기반으로 해왔던 국내 교육기업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에듀테크 기술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가 개최에 앞서 혁신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인터랙티브북은 웅진씽크빅이 미국과 국내에서 취득한 9건의 AR 특허 기술이 적용한 독서 서비스로 책 속 캐릭터와 그림, 사진 등이 AR로 펼쳐져 독서를 즐기며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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