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2일 조경식 2차관이 정보통신사고 위기대응 토론훈련을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진 발생 이후 통신시설과 유·무선 통신망에 장애가 생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대응 매뉴얼에 따른 상황보고, 초동대처, 유관기관·통신사와의 협업체계, 체계적인 조치와 복구과정 등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조 차관은 "사회·경제의 디지털화로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할 경우 사회 전체의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며 "통신사들은 네트워크 안전성 대책과 네트워크 복원력 제고 방안 마련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훈련에는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통신업체들과 방송통신위원회·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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