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로 미술품 조각 투자에 참여할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투자 대상은 영국의 유명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의 프린트 작품 '잭앤질'(Jack and Jill)이다.
뱅크시의 친필사인과 제작연도가 담긴 이 작품은 350점 한정 제작됐으며, 오는 22일부터 엘포인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분할 소유권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7월 미술품 소액 투자 플랫폼 '테사'와 엘포인트 앱을 연동해 미술품에 투자하는 '포인트 아트테크' 서비스를 선보였다.
당시 뱅크시 작품 '풍선과 소녀'(Girl with Balloon) 투자에 953명이 참여해 총 2억2천260만원 상당의 분할 소유권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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