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양식품[003230]은 중국의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올해 '11·11 쇼핑 축제'(雙11·쌍십일)에서 약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85억원)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서 78억원, 징동닷컴에서 29억원씩 판매됐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제품들은 티몰에서 수입 라면 베스트셀러 1위와 3위를 기록했고 징동닷컴에서도 수입 인스턴트 식품 1위, 3위, 4위, 7위 등을 휩쓸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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