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글라데시 경제 회복 사업에 1억달러 지원

입력 2021-11-15 14:00  

정부, 방글라데시 경제 회복 사업에 1억달러 지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첫 협조융자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방글라데시의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1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방글라데시 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에 대해 1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해당 국가와 우리나라의 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87년 설립된 유상원조기금이다.
이번 사업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석유수출국기구 국제개발기금(OFID)과 EDCF가 총사업비 7억 달러 규모로 공동 참여하는 사업으로, 현지 조세 행정 체계를 개선하고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EDCF와 AIIB 간 협조융자가 최초로 성사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협조융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skw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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