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중·장기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연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10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 분야는 탄소중립(3개)과 소재·부품·장비(4개), 정보통신기술(ICT)(3개) 등 3개 분야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이동식 충·방전장치로 재사용하는 과제와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계면활성제 개발 과제 등이 있다. 연구개발의 결과물은 화장품, 의류용·주방용 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는 평균 4년의 기술개발 기간과 9억5천만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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