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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진에어[272450]는 3분기 매출이 606억원, 영업손실이 44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 535억원 대비 13.4%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492억원에서 소폭 감소했다.
진에어는 국내외 여객 사업이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고, 환율 상승과 국내선 공급 경쟁 심화 등의 여파로 수익 악화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4분기에는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른 국제선 운항 재개와 여행 심리 회복이 기대된다"며 "1천23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자본 잠식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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