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배터리 재료 전문 연구개발 업체인 당성커지(當升科技)는 15일 선전증권거래소 공시 자료를 통해 SK와 전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성커지는 이번 협약에 따라 SK가 30% 지분 한도 안에서 유럽에 있는 자사의 신재료 산업 기지에 투자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한국에 합작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9년 설립된 딩성커지는 선전증권거래소의 창업 기업 특례 보드인 창업판에 상장된 업체로 시가총액은 417억 위안(약 7조7천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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