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할 근로자 2만명을 추가 모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10만원씩 지원해 적립된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관광공사는 올해 10만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 8만여명이 신청한 상태다.
지원 대상은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의료법인 근로자이며 소상공인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은 대표도 참여할 수 있다.
적립금은 내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고 미사용 잔액은 정부 지원분을 제외한 분담금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