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게임 업체 펄어비스[263750]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16일 장중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펄어비스는 전날보다 12.15% 오른 13만8천5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중국에서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출시와 신작 '붉은사막' 등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흥국증권이 펄어버스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9만원→14만원), KB증권(8만원→13만5천원), 삼성증권(6만원→10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13만원→15만원), IBK투자증권(10만원→14만원) 등 증권사가 펄어버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강석오 흥국증권 연구원은 "게임 축제 '게임스컴'과 인게임 영상들을 통해 자체 엔진의 성능과 개발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기존작 '검은사막'의 게임성을 고려했을 때, 신작의 퀄리티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