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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인 피플펀드는 지난 1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고객의 동의로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진 고객정보를 수집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피플펀드는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 허가를 획득한 것은 온투금융업계에서 처음"이라며 연내 본인가를 신청해 내년 초 인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승우 A&I그룹장은 "중신용자들을 위해 강력한 포용력을 갖춘 금융서비스에 마이데이터 사업을 적용해 국내 최고의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만들어 핀테크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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