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오는 29∼30일 종로구 송월길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여행사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스위스 여행 세일즈 워크숍'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워크숍은 스위스 현지에서 방한한 전문가들이 국내 여행 관련 담당자들과 대면하거나 온라인으로 현지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위스 현지 담당자들이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위드 코로나' 시대에 스위스 현지 여행지 모습, 바뀐 입출국 과정에 대한 안내, 달라진 환경에 맞춘 스위스 여행 상품 기획 등을 논의한다.
취리히, 루체른 등 모두 12개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발레, 쉴트호른, 베르니나 특급 열차의 경우 직접 직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김지인 스위스정부관광청 지사장은 "팬데믹으로 그간 위축된 여행업계에 이번 워크숍이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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