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임금 단체협상과 관련한 부분파업으로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가동을 16일부터 19일까지 하루 6시간씩 중단한다고 16일 공시했다.
4개조가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는 방식인 두 공장은 나흘간 3개 근무조별로 2시간씩 부분파업을 한다. 하루에 6시간씩 총 24시간 동안 공장 가동을 멈추는 셈이다.
한국타이어 측은 "추가 파업 가능성도 있으며 협상 타결 후 생산 재개를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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