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티맵모빌리티는 김유리 전 비바리퍼블리카 비즈니스전략담당을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CPO는 티맵모빌리티 서비스 전략을 맡고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올인원모빌리티(AIM) 등의 조직을 이끌게 된다.
김 CPO는 2003년 삼성전자[005930] 무선사업부에 입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했고 해외영업, 프로덕트 매니저(PM) 등을 거쳤다. 2011년부터는 애플 본사 글로벌 서플라이 매니저, SK텔레콤[017670], 쿠팡, 토스 등에서 개발·UX(사용자경험)·전략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김 CPO는 "이동에 관한 모든 고객 접점을 빠르게 점령할 것"이라며 "사람들이 이동하려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강력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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