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용인공장 스마트팩토리 가동…"국내 첫선"

입력 2021-11-18 09:00  

현대리바트, 용인공장 스마트팩토리 가동…"국내 첫선"
시스템 자동화로 연간 생산량 5배 증가 전망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079430]는 경기도 용인 소재 복합 제조·물류시설(SWC) 내 자동화 생산 시설인 스마트팩토리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SWC는 현대리바트가 2017년부터 4년간 1천475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국내 가구업계 최초의 첨단 복합 제조·물류시설로 5개층, 8만5천950㎡ 규모로 설립됐다.
1만7천㎡(약 5천200평) 규모의 스마트팩토리(3층)와 6만8천㎡(약 2만평) 규모의 물류센터(1·2·4·5층)가 들어서 있다.
스마트팩토리에는 정보통신(IT) 기술로 조절되는 400여대의 자동화 정밀 생산설비가 설치돼 있고 총 6개의 생산 라인이 구축돼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스마트팩토리 가동으로 목재 재단부터 자재 운반, 엣지(가구 모서리 등의 마감 공정) 접착, 타공, 완제품 포장 등 모든 생산 공정을 자동으로 진행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현대리바트는 특히 앞으로 용인공장의 연간 최대 생산량이 '리바트 키친'(주방 가구) 기준으로 기존보다 5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SWC 구축 투자액은 국내 가구업계의 단일 생산 설비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며 "가구 제조용 스마트팩토리 가동은 국내에서 최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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